[발간사]
금속소재는 인프라산업(교량, 항만, 건축, 발전 등), 기간산업(화학, 기계, 자동차, 플랜트, 조선 등)뿐만 아니라 자동차, 로봇, IT산업 등 고성장동력산업의 주요 기반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가 기반산업의 유지와 첨단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소재로 각 국가별로 정책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며,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높은 뿌리산업으로 최종 제품의 품질 및 성능을 결정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개로 2017년 기준 경량금속소재 분야 전체 투자금액의 97.1%를 차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2017~2021)’을 통해 2025년까지 100대 기술을 확보하여 4대 소재·부품 수출 강국 도약을 위해 첨단 신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10월 12일 「소(소재)부(부품)장(장비) 으뜸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2020년 20개에 이어 2024년까지 100개의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대 혁신성장동력 분야에 2018년 전체 1조 5,600억 원을 지원하며, 2022년까지 총 7조 9,600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수송기기용 산업소재 기술로 경량소재인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재, 타이타늄 항공부품인 금속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본원 Rlsearch센터에서는 각 연구기관과 국내·외 민간연구소의 자료ㆍ데이터 및 정부의 정책 자료를 분석 정리하여 「고성장 기계금속 핵심소재 산업 분석과 주요 전략제품 기술개발 동향」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서 1편에서는 금속산업의 시장 동향과 기업 분석 등을 정리하였으며, 2편에서는 기계금속 주요 제품과 전략제품 등을 수록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업체 분들에게 다소나마 유용한 정보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2020. 11. 18.
산업정책분석원 Rlsearch센터